세종사이버대, 예비 문학인 위한 '북적북적 온라인 백일장' 전개

대학경제 권태혁 기자 2020.06.1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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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이버대, 예비 문학인 위한 '북적북적 온라인 백일장' 전개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문예창작학과는 재학생뿐 아니라 창작의 꿈과 열정을 품고 있는 예비 문학인을 대상으로 '북적북적 온라인 백일장'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책을 뜻하는 'Book'과 '積(쌓을 적)'이 합쳐진 명칭의 북적북적 온라인 백일장은 창작의 열정을 품은 이들이 함께 모여 책을 읽고 쓰면서 창작의 발자취를 남기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는 사이버대학의 특징을 살려 공모부터 작품 선정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세종사이버대 재학생뿐만 아니라 문학인을 꿈꾸는 일반인도 참가할 수 있다. 단, 기성작가는 참가할 수 없다. 또한 발표되지 않은 순수 창작품으로만 지원이 가능하다.

공모부문은 손바닥 소설과 시로 나눠지며 각 부문의 대상작에는 30만 원의 상금, 가작 4편에는 모바일 상품권 5만 원권이 수여된다. 또한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예창작학과 교수진이 일대일 맞춤 지도로 창작 활동을 지원한다.



접수는 오는 22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세종사이버대 문예창작학과 메일을 통해 이뤄지며 수상작은 오는 8월 31일 발표한다.

세종사이버대 문예창작학과는 이번 공모전에서 학교 재학생은 물론, 일반인까지 공모 대상을 확대해 잠재력 있는 문학인 양성의 기틀을 만들 계획이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문예창작학과는 올해 신설된 학과로 전문 작가, 문학인 양성을 위해 다양한 자격증과 취업 연계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세종사이버대 콘텐츠창작학부(문예창작학과, 유튜버학과)는 지난 1일부터 가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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