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지역경제 이끌 스타기업 10개사 선정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2020.06.1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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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혁신 및 수출방안 컨설팅 지원…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

세종특별자치시와 (재)세종테크노파크는 세종 스타기업 10곳을 선정하고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술혁신 및 수출방안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스타기업 10곳은 △㈜행복에스앤피제지 △㈜아이씨푸드 △㈜싸이텍 △㈜엠아이티코리아 △㈜이피씨코리아 △㈜마이크로이미지 △㈜새롬테크 △㈜대영프로파일 △㈜대양산업 △㈜경덕산업 등이다.



지역 주력산업 및 연관 업종에 종사하는 중소기업 중에서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이 30억∼500억원이고, 상시고용인력 10인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들 기업들에게는 향후 3년간 1개사 당 3억원 내외를 투입해 전담PM 배정, 기술혁신지원(R&D 기획 지원 등),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방안 컨설팅 등을 집중 지원한다.



이춘희 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국내·외 경제여건이 매우 어려운 상황" 이라면서 "이번에 선정된 세종 스타기업들이 국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이번에서 선정된 스타기업 중 하나인 ㈜경덕산업에서 '2020년 세종 스타기업 지정서 수여 및 현판 제막식'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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