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판매 중인 오리온 '제주용암수' /사진제공=오리온
우선 젊은층이 많이 찾는 편의점과 징둥닷컴에 입점했다. 현지 음료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빠르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동시에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오리온은 중국과 베트남의 소비자들에게 청정 제주도와 미네랄이 풍부한 우수한 수자원을 알리는 다양한 온라인 홍보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원수(原水)인 '용암수'가 40만년된 제주도의 수자원이라는 점과 제주용암수의 제조 공정, 미네랄 워터의 이로운 점, 제주용암수를 활용한 레시피 등을 유튜브 및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알릴 예정이다.
제주용암수는 용암수 원수를 활용해 우리 몸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조합으로 완성된 물이다. 인스턴트 음식과 육류 중심 식습관으로 산성화된 우리 몸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pH(수소이온지수)를 8.1~8.9로 약알칼리화 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한국에서 오리온 제주용암수의 온·오프라인 전 채널 판매가 시작된 데 이어 중국과 베트남에서도 출시되면서 그룹의 신성장동력인 제주용암수 사업이 본격화 됐다"며 "청정 제주의 우수한 수자원으로 만든 프리미엄 미네랄 워터 브랜드를 확고히 구축하고 해외 수출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오리온 제주용암수를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명수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