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이 쇼핑을 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NHK는 이날 오후 8시30분 기준 도쿄도 48명, 홋카이도 6명 기타큐슈시 1명 등 총 72명이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도쿄는 확진자가 이틀 연속 40명을 웃돌면서 2차 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날 확진자 중 절반에 가까운 22명은 신주쿠 일대 유흥업소와 연관됐으며, 그중에서도 20명은 같은 가게에서 나온 집단발병 사례로 조사됐다.
도쿄의 누적 확진자는 5592명으로 늘었으며, 경보 해제는 시기상조였다는 지적도 잇따르고 있다.
한편 일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가나가와현과 사이타마현에서 총 최소 2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942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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