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임종윤 한미사이언스(주) 대표이사가 25일 포스텍 대회의실에서 열린 산학관 업무협약식에서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으로부터 지원 방안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한미사언스는 이날 경북도, 포항시 등과 업무협약을 통해 신약 개발 및 바이오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2019.11.25/뉴스1
한미사이언스는 이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한 글로벌 바이오 기업 비전 선포 관련 티타임 임원회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한미사이언스는 자료를 통해 "현재 800여개 코로나 관련 신약이 개발 중이지만 경구나 비주사제로 개발되는 신약은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며 "간호인력을 포함해 의료진과 의료시설의 부족 등의 어려움을 극복할 유력한 치료제는 경구 백신"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한미사이언스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기업비전인 '사이디오 시그마' 비전안을 발표했다. 싸이디오는 △사이버 교육(Cyber Education) △디지털 바이오(Digital Bio) △오럴 바이오(Oral Bio) △시티 바이오(City Bio) △그린 바이오(Green Bio) △마린 바이오(Marine Bio) 등 6개 사업 과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