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융합형 인재양성 교과특성화학교 3개교 신규 지정

머니투데이 안동(경북)=심용훈 기자 2020.06.1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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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풍산고, 구미고, 포항 동성고 등 3개교 신규지정...교과특성화 학교, 경북도내 총 12개교

지난해 영주고등학교 기술공합융합체험./사진제공=경북교육청지난해 영주고등학교 기술공합융합체험./사진제공=경북교육청


경북 안동 풍산고와 구미고, 포항 동성고 등 3개교가 15일 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교과특성화 학교로 신규 지정됐다.



이로써 경북도내 융합형 인재 양성 교과특성화 학교는 모두 12개교로 교과 융합 교육과정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게 된다.

교과특성화 학교에 지정되면 특정 분야에 소질과 적성이 있는 학생이 특화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3년간 특정 교과 관련 과목을 다양하게 개설·운영하고, 이와 관련된 지원을 받게 된다.



안동 풍산고는 정보·수리·과학 융합, 구미고는 인문학 융합, 포항동성고는 다중진로트랙 중심의 특화된 교육과정이 펼쳐진다.

권영근 중등교육과장은 "학생선택권을 보장하는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진학에 도움이 되도록 교과특성화 학교의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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