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세종사이버대 한국어학과는 지난달 13일부터 24일까지 비대면·비접촉 시대에서 자신만의 학습 방법을 보여주는 사진을 공모전을 진행했다.
김 씨는 "온라인 수업을 듣던 도중 온라인 개학 기간이던 자녀들이 내가 앉은 테이블 주변으로 와서 각자 학교 수업을 듣는 모습을 촬영했다"며 "이런 모습은 향후 일상적인 교수, 학습 현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한국어학과는 세종학당재단와 재외동포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해외 세종학당, 한글학교 교사교육을 지원한다. 또한 부설 한국어교육원을 비롯해 호남대, 우송대, 영산대, 글로벌국제학교, 평화다문화센터 등 국내외 기관과 교류해 국어기본법에 근거한 오프라인 현장 실습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한국어학과는 한국어교원자격증2급, 독서논술지도사자격증, 다문화사회전문가2급 과정을 실시해 전문적인 한국어·다문화전문가를 양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