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에어드레서의 새 옷, 버건디 색상 신제품 출시

삼성전자 모델이 수원 삼성전자 디지털시티 프리미엄하우스에서 의류청정기 '에어드레서' 신규 색상인 '버건디 미러'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가 의류청정기 '에어드레서'에 버건디 색상을 적용한 신모델을 15일 출시했다.

삼성 에어드레서는 에어·스팀·건조·청정의 4단계를 거쳐 의류를 전문적으로 관리해 주는 제품이다.

새롭게 출시된 '버건디 미러' 색상은 미러 소재에 감각적이고 신비감 있는 버건디 색상을 더해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올해 비스포크 냉장고에 추가된 '글램 버건디' 색상과도 잘 어울려 같은 공간에 배치할 경우 인테리어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밝혔다.

삼성 에어드레서는 '버건디 미러'까지 '크리스탈 미러', '리얼 블랙', '클래식 화이트' 등 총 4개 색상으로 판매된다.

출고가는 3벌짜리 모델이 129만9000~159만9000원, 5벌짜리 대용량 모델은 179만9000~199만9000원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국내 소비자들의 의류관리 관심이 늘면서 올 들어 5월까지 에어드레서 누적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60% 늘었다고 밝혔다.


에어드레서는 진동이나 소음 걱정없이 미세먼지까지 제거해 주는 '제트에어'와 옷에서 털어낸 먼지를 말끔히 없애는 '미세먼지 필터', 스팀만으로 없애기 힘든 냄새까지 제거하는 'UV 냄새 분해 필터' 등의 기능을 갖췄다.

고려대 약학대학 전임상학실과 글로벌 제품 시험·인증기관 인터텍의 시험 결과 세균 제거 시험살균코스를 통해 의류에 묻은 인플루엔자, 아데노바이러스, 헤르페스바이러스 등의 바이러스,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등의 세균도 99.9% 제거한다.

대용량 모델의 경우 최대 143㎝의 긴 옷도 넣을 수 있는 '긴 옷 케어존'과 4XL 사이즈의 큰 옷도 벽면에 닿지 않고 관리할 수 있는 '회전 키트'를 갖췄다.

이달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 에어드레서는 차별화된 성능뿐만 아니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키는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