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레스케이프 호텔 7층 라이브러리 룸에 소장돼 온 플레옐 피아노를 이마트타운 월계점 개점에 맞춰 전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쇼팽이 사랑한 피아노로 유명한 플레옐 피아노는 전세계에 단 3대 밖에 없을 정도로 희귀한 명품이다.
지난달 28일 오픈한 이마트타운 월계점은 그로서리 중심의 이마트와 '더타운몰' 테넌트가 결합된 '미래형 이마트' 모델로 설계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 '아트리움' 공간은 매달 새로운 콘텐츠로 채워져 쇼핑에 재미를 더하고 매장을 찾는 고객에게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이두섭 이마트 개발담당 상무는 "이마트는 많은 고객이 내점 하는 곳인 만큼 상품뿐 만 아니라 고객의 생활 문화 전반에 걸친 서비스 제공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이마트 방문 고객을 위해 전시, 공연, 인형극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더욱 확대해 '문화 큐레이터' 역할을 해낼 계획"이라고 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한편 플레옐은 1807년 오스트리아 출신 음악가 이그나스 플레옐에 의해 설립된 210여년 역사의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 피아노 명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