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 상담심리센터, 임상수련실습 양성기관으로 거듭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2020.06.1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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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이버대 상담심리센터, 임상수련실습 양성기관으로 거듭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상담심리센터는 국내를 대표하는 임상수련실습 양성기관으로써 전문성을 높이는 커리큘럼을 구축하고, 임상수련실습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세종사이버대 상담심리센터는 지난해 8월 개소 이래 교내 학생을 대상으로 '후천적 부모를 위한 영화치료'를 시작으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심리치료', '광진구민을 위한 진로상담' 등 활발한 상담·심리검사와 진단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상담심리센터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상담심리센터 방문이 어려워지자 온라인 상담과 전화 상담을 실시하면서 교내 학생과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상담심리학과와 예술치료학과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임상심리사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임상수련실습을 전담한다. 수련실습은 학생들이 임상가로서 필요한 전문성을 익히고, 합격률을 높이는데 도움되는 교육과정으로 이뤄졌다.



더 나아가 합격한 선배와 교수가 자체 제작한 교재로 스터디반을 운영, 임상심리사 자격 취득에 도움을 주고 있다.

세종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장인 곽윤정 교수는 "임상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표를 둔 수련교육과정과 합격에 도움되는 자체 교재를 활용한 스터디반은 어느 학교에도 없는 우리 학과만의 강점"이라며 "임상수련실습을 마치고 나면 상담심리센터에서 인턴으로서 상담·임상 경험을 간접적으로 할 수 있고, 여러 혜택도 주어진다"고 말했다.

한편 상담심리학과는 임상수련실습의 일부를 온라인 수업으로 운영하고, 학생의 경제적 부담도 줄이면서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는 지난 1일부터 가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고졸 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교원장학, 국가장학 등 다양한 장학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와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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