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넥신 강세..네오이뮨텍 코로나 치료제 기대감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20.06.1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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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제넥신이 강세다. 관계사인 네오이뮨텍의 코로나19(COVID-19) 치료제 개발 기대감 등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11일 증시에서 제넥신 (8,700원 ▼340 -3.76%)은 오전 10시26분 현재 전일 대비 4700원(5.93%) 오른 8만3900원에 거래 중이다. 제넥신은 네오이뮨텍 지분 25.31%를 보유 중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네오이뮨텍은 최근 미국 FDA(식품의약국)로부터 코로나19 치료제의 임상1상 시험을 승인받았다. 네오이뮨텍이 보유한 '인터루킨-7'의 면역 반응 억제 및 조절 기능을 활용해 코로나19로 적응증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미국에서 임상1상 시험 승인을 받은 만큼 곧 임상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네오이뮨텍은 인터루킨-7을 활용해 면역항암제 등을 개발하는 미국 바이오 회사다. 국내 증시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국내 벤처캐피탈(VC) 중에선 미래에셋벤처투자 (5,800원 ▲60 +1.05%), 쿼드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등이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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