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씨플랫폼, 안랩 '네트워크 보안제품' 세일즈 나선다

더벨 신상윤 기자 2020.06.1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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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십 체결, 클라우드와 빅데이터 이어 판매군 확대

더벨|이 기사는 06월11일(09:26)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아이티센 (6,360원 ▼2,030 -24.20%)그룹은 11일 IT솔루션 공급 전문기업 씨플랫폼이 안랩과 네트워크 보안제품 세일즈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씨플랫폼은 △차세대 방화벽 '안랩 트러스가드(AhnLab TrusGuard)' △차세대 침입방지솔루션 안랩 AIPS △디도스 방어 전용 솔루션 '안랩 트러스가드 DPX' △차세대 네트워크 통합보안 플랫폼 '안랩 TMS' 등 안랩의 보안제품군에 대한 판매 및 고객지원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학선 안랩 EPN사업부 총괄 전무는 "안랩이 축적한 네트워크 보안영역의 전문성과 씨플랫폼의 IT솔루션 전문 공급 역량이 시너지를 내 양사가 동반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씨플랫폼은 지난 4월 아이티센그룹 내 IT솔루션 총판 사업부문이 분할돼 독립법인으로 출범했다. IT솔루션 공급 파트너 비즈니스를 중심으로 클라우드와 빅데이터, AI, 보안, IoT 등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컨테이너 기반 소프트웨어 관리 솔루션 '레드햇 오픈시프트' 전략 파트너 선정 등 국내 프라이빗 클라우드 분야의 토탈 솔루션 제공사로 자리매김했다.


박열경 씨플랫폼 영업총괄 전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한 기업의 비대면 솔루션 도입 확대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빨라지는 시점인 만큼 이번 파트너 계약은 의미가 크다"며 "클라우드와 빅데이터 등 환경 속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솔루션을 확보하고 자사의 파트너망을 활용해 보안 시장에 진입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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