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C+ 사회맞춤형학과 성과 및 사례 확인할 수 있는 홈페이지 개설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홍보경 기자 2020.06.11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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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C+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사업단협의회가 10일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는 일반 국민들도 LINC+ 성과와 사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으로, 권역별, 분야별 학교 및 학과 정보와 협약기업 취업 우수 사례를 상세히 살펴볼 수 있게 됐다.

사진제공=LINC+사진제공=LINC+


링크(LINC : Leaders in Industry-university cooperation) 사업은 2012년부터 시작돼 현재 후속사업인 LINC+로 이어지고 있다.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을 위해 학교, 교수 등 교육 공급자 주도의 일방적인 교육이 아닌 기업이 실제 필요로 하는 지식을 전달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LINC+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대학은 기업과 대학이 별도로 운영하고 있던 여러 교육과정들을 대학 커리큘럼과 연계시켜 현장실습을 통한 취업연계 활동을 운영하는 대학을 의미한다. 미래 사회와 지역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맞춤형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학과 기업이 지역 산업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을 중심으로 지역 대학과 산업의 공생 발전을 지원하는 운영 방식을 통해, 기업은 필요한 인재상을 공급받을 수 있고 학생은 채용과 실질적으로 직결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다.



LINC+는 이번 홈페이지 개설을 통해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홈페이지를 통해 협약기업 정보를 확인하고, 졸업 후 원하는 기업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돕는 학교 및 학과 정보를 찾아보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홈페이지에는 워커힐호텔과 연계돼 있는 부산과학기술대학교 SK네트웍스 ㈜워커힐협약반(호텔관광경영과), 준오헤어와 연계되어 있는 경복대학교 준오헤어학과 등 졸업 후 취업 연결이 가능한 학교 및 기업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사업 관계자는 “최근에는 일찍부터 진로를 정해 4년제 대학, 전문대를 가리지 않고 필요한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이 많아졌다”라며 “대학 과정부터 직업 실무와 관련된 맞춤형 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취업에 유리한 것은 당연한 일이다. LINC+를 통해 기업에서 실제 필요로 하는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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