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로디지탈 (19,550원 ▼500 -2.5%)은 자사의 바이오 분석장비인 Nabi(나비)를 이달부터 2023년 6월까지 3개년에 걸쳐 일본 신코세이키사에 공급하기로 했다.
신코세이키사는 바이오·메디컬 분석장비 유통업체로 작년 매출이 600억원인 회사로 50년 넘게 일본 전역에 판매망을 구축해 온 바이오 유통전문회사로 잘 알려져 있다.
이어 "신코세이키사는 향후 자사의 다른 바이오 분석 장비인 Mobi(모비), Lumi(루미) 등도 공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공급하기로 한 바이오 분석장비인 Nabi는 시료 속에 포함된 다양한 종류의 핵산(DNA, RNA) 및 세포, 단백질 등을 정량 분석하는 장비로서 코로나19 등을 비롯 항 바이러스 백신 및 치료제 개발 등을 포함한 모든 기초 연구 및 실험에 있어서 필수 시스템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요가 예상된다.
정희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