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디지탈 (7,700원 ▼50 -0.65%)은 자사의 바이오 분석장비인 Nabi(나비)를 이달부터 2023년 6월까지 3개년에 걸쳐 일본 신코세이키사에 공급하기로 했다.
김경남 마이크로디지탈 대표는 "이번 바이오 분석장비 일본 판매계약 체결을 통해 국내 바이오 장비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릴 것이며, 세계 3위 규모인 일본 바이오 분석시장 진출이 더욱 가속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공급하기로 한 바이오 분석장비인 Nabi는 시료 속에 포함된 다양한 종류의 핵산(DNA, RNA) 및 세포, 단백질 등을 정량 분석하는 장비로서 코로나19 등을 비롯 항 바이러스 백신 및 치료제 개발 등을 포함한 모든 기초 연구 및 실험에 있어서 필수 시스템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요가 예상된다.
정희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