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블록체인, '제주 스마트시티' 예비사업 주관사 선정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2020.06.10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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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블록체인 로고.데일리블록체인 로고.


스마트시티 솔루션 전문기업 데일리블록체인 (2,805원 0.00%)이 '제주 스마트시티 챌린지' 예비사업 주관사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데일리블록체인은 15억 원 규모의 예비사업 컨소시엄 주관사로 참여한다. 제주도 내 주유소, 편의점, 버스정류소를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와 e-모빌리티 공유 솔루션을 연계한다. e-삼다(3DA) 미래 생활도시 플랫폼 실증에도 나선다.



제주도는 전기차 충전 서비스 특구로 지정되는 등 국내에서 스마트시티 플랫폼 확장이 가장 활발한 곳으로 손꼽힌다. 세부 사업내용은 △지역 커뮤니티 자체 스마트 허브 조성 △전기차 충전 서비스 인프라 구축 △공유경제 모델 전환 등이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지방자치단체와 민간기업이 가진 아이디어를 활용해 종합적인 솔루션을 개발 및 구축하는 사업이다. 업체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외 11개 기업, 학계와 컨소시엄을 구성한다.



앞서 업체는 스마트시티 조성에 특화된 △지능형 교통정보 △항공 및 해양교통 관제 △전기차 충전 시스템 등 4차산업 주요 기술 경쟁력들을 바탕으로 앞서 수많은 스마트시티 수주 사업들을 이행했다.

데일리블록체인은 이번 프로젝트 참여를 기점으로 스마트시티 관련 SOC 사업 수주가 지속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영중 데일리블록체인 대표는 "업계에서 검증 받은 기술력으로 다양한 SOC사업에 집중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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