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게임즈, 역대급 실적에 자회사 나스닥 상장-신한

머니투데이 정인지 기자 2020.06.10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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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0일 더블유게임즈 (44,000원 ▼150 -0.34%)에 대해 2분기 일평균 결제액이 전분기 대비 20% 상승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만8000원으로 15.8% 상향했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더블유카지노, 더블다운카지노 등 주요 게임 매출 순위는 4월 대비 5월 소폭 상승했다"며 "더블유게임즈는 4월 일평균 결제액이 1Q20 대비 30% 증가했다고 밝힌 바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경제 정상화가 이어지나 소셜카지노의 높은 리텐션을 감안하면 2분기 매출액은 전기 대비 21.5% 성장이 기대된다"고 했다. 마케팅 집행도 1분기보다 소폭 증가한 수준에 그쳐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49.2% 증가한 573억원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자회사 DDI는 다음달 1일에 나스닥에 상장한다"며 "확정되지 않은 상 황이나 상장된 경쟁 회사 SciPlay의 밸류에이션을 감안하면 높은 가치에 상장 이 가능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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