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모든 남북통신연락선을 차단·폐기한다고 밝힌 9일 경기도 파주시 접경지역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 일대가 고요하다. 2020.6.9/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교도는 "통신 차단은 과거에도 있었기에 북한의 상투적인 수단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북한은 9·19 남북군사합의 파기 등 추가 조치도 시사하고 있어 강경 자세를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니혼TV 계열의 매체인 NNN은 "한국의 탈북자 단체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비판하는 전단을 뿌린 데 대한 반발을 명목으로 북한에 유화적인 문재인 정권으로부터 더 많은 양보를 이끌어내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