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테오닉, 무증 결정.."주주가치 제고"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20.06.0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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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테오닉 (5,030원 ▼60 -1.18%)은 보통주 1주당 0.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오는 25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7월 15일이다.



오스테오닉의 현재 총 주식수는 보통주 845만8466주다. 자기주식을 제외하고 무상증자로 새로 발행하는 주식수는 415만8585주다. 무상증자 뒤 총 발행주식수는 1247만5756주다.

오스테오닉 관계자는 “무상증자를 통해 유동성을 확보해 거래가 더 활발해지면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주주들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스테오닉은 최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2018년 글로벌 헬스케어 회사 비브라운과 공급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최근 짐머바이오메트 아시아지역본부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글로벌 기업과 협업을 통한 해외 시장 판매 네트워크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오스테오닉은 또 계열회사 아큐레시스바이오의 췌장암 조기진단키트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아큐레시스바이오는 췌장암 조기진단키트 연구자 임상 결과를 토대로 최근 미래에셋벤처투자, BNK벤처투자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임상을 통해 2021년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품목허가를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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