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JAJU)
카페형 매장은 충성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다. 백화점이 VIP 고객들을 위해 음료 서비스를 제공하듯, 자주 클럽 회원에게 혜택을 제공해 브랜드 로열티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자주 클럽은 지난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멤버십 서비스다. 무료 음료 서비스는 연간 구매 금액에 따라 회원 혜택이 다르다. 블랙 회원은 하루 2잔, 그레이 회원은 하루 1잔, 화이트 회원에게는 일주일에 1잔의 음료가 제공된다.
카페에서는 커피 브랜드 '엘카페딸'의 친환경 유기농 원두 커피와 디톡스, 프랑스 티 브랜드 '쿠스미티'의 차 메뉴 중 선택할 수 있다.
자주 신논현점은 카페 오픈을 기념해 오는 6월30일까지 화이트 회원도 하루 1잔의 음료를 매일 제공한다.
자주 클럽은 전국 자주 매장을 비롯해 신세계인터내셔날 공식 온라인몰 S.I.VILLAGE(에스아이빌리지)에서 별도 비용 없이 가입 가능하다.
자주 마케팅 담당자는 "많은 업체들이 고객 유인 전략으로 카페형 매장을 오픈하고 있는데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무료 카페를 오픈하는 건 자주가 처음"이라면서 "경쟁사와 차별화 된 서비스와 상품 개발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