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 아동가족학부, '집콕 챌린지 이벤트' 전개

세종사이버대학교 아동가족학부는 최근 '집콕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재학생들의 학과 소속감 상실과 일상의 무료함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사이버대 아동가족학부 학생들은 온라인을 통해 각자의 공부 노하우, 반복되는 일상 생활에서 활기를 찾는 방법 등을 공유했다.

한 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유익한 경험을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과 행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동가족상담학과 이사라 교수는 "세종사이버대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뉴노멀(New Normal)에 발맞춰 비대면 학부 활동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아동가족학부는 지난 1일부터 내달 11일까지 2020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아동가족학부는 영유아, 아동, 청소년, 부모, 가족의 생태학적 체계를 유기적으로 접근하고 다양한 학문적 탐구가 가능한 아동가족상담학과, 아동학과, 청소년학과로 구성됐다.

아동가족학부의 각 학과는 우수한 경험을 축적한 교수진이 제작한 강의콘텐츠를 활용하며 온라인 강의로 부족한 부분은 특강과 대면수업으로 보완한다. 학생은 학부에서 습득한 지식을 아동청소년발달연구소에서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아동가족학부(아동가족상담학과, 아동학과)는 올해 2학기부터 장애 영유아를 위한 보육교사 자격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현재 특수아동지도, 특수아 부모교육론, 정서 행동 장애아 심리·교육, 정신지체아 심리·교육, 장애아동보육론, 특수아상담·가족지원, 의사소통장애개론, 아동관찰·행동연구 등 8과목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