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제품 성능평가는 정보보호제품이 운영환경에서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공격에 적절히 대응하는지 등을 측정해 결과를 제공하는 제도다.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지난 2018년 6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KISA는 성능평가 제도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난 2019년 웹방화벽 등 7개 제품(기업)에 대한 평가 비용과 컨설팅을 지원했다. 올해도 10개 안팎의 제품(기업)을 선정해 성능평가 기준에 적합한지 등을 컨설팅해 제품의 공신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컨설팅 지원대상 제품군은 △안티바이러스 제품(백신) △DDoS 대응장비 △소스코드 보안약점 분석도구 △방화벽 △웹방화벽 △차세대방화벽 △침입방지시스템 △APT 대응장비 등 모두 8종이다. 오는 6월 26일까지 KISA 및 정보보호산업진흥포털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석래 KISA 정보보호산업본부장은 "이번 성능평가·컨설팅이 국내 정보보호 기업의 제품 성능을 한층 더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