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이 기사는 06월08일(09:34)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아이티센 (5,080원 ▼170 -3.24%)이 국내 IT서비스기업 쌍용정보통신에 대한 계열사 편입을 마쳤다.쌍용정보통신은 국방과 스포츠, 네트워크통합(NI) 분야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다수의 해외 사업 레퍼런스를 가진 회사다. 평창 동계올림픽과 세계군인체육대회 등 각종 대회의 정보시스템 구축·운영 등 검증된 글로벌 스포츠 IT솔루션과 운영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제품질인증모델 CMMI(Capability Maturity Model Integration) 레벨4 인증도 재획득했다. CMMI는 카네기멜로대학교 SW공학연구소와 산업계가 공동으로 개발한 연구개발 조직의 성숙도 평가 프로그램이다. 특히 레벨4는 전 세계 신청 기업 중 10%가량만 인증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진모 아이티센그룹 회장은 "쌍용정보통신 인수로 솔루션부터 통합서비스에 이르는 IT서비스 벨류체인의 수직계열화와 공공 및 금융, 국방, 제조 등 수평계열화까지 완성하게 됐다"며 "신규 시장 진출과 각종 IT사업이 가능하게 돼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바이오인증 등 각종 신기술을 보유한 계열사와 협업해 다양한 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