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형' 안현모, 김영철과 특별한 인연? "주말 카페서 영어공부"

머니투데이 이영민 기자 2020.06.06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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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형' 안현모, 김영철과 특별한 인연? "주말 카페서 영어공부"


방송인 겸 통역사 안현모가 개그맨 김영철과 특별한 인연이 있다고 밝혔다.

6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방송인 안현모, 신아영, 김민아가 출연했다.



이날 안현모는 "김영철 팬이어서 인터뷰를 한 번 했었다"며 "그때부터 인연이 생겼다"고 밝혔다. 이어 "김영철이 영어에 관심이 많고 내가 영어를 하니까 주말에 카페에서 영어 공부를 같이 했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철은 "2012년 SBS에서 라디오를 끝나고 나오는데 너무 예쁜 분이 내 팬이라며 책을 가지고 오더라"며 "그 안에는 기자명함도 꽂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예뻐서 내가 먼저 연락했다"며 "먼저 밥 먹자고도 했고, 피겨 스케이트도 타러 갔다"고 말했다.

김영철의 폭로에 당황한 안현모는 "내가 수습하겠다"며 "그 당시 김영철이 스케이트 정기 레슨을 받으러 다닐 때였고 나는 그걸 구경한 것"이라며 "그때가 내 인생에서 정말 가장 한가한 시간이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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