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6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스타벅스 '서머 체어' 사진을 올렸다. /사진=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인스타그램 캡처
정 부회장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he chair(그 의자)"이라는 문구와 함께 스타벅스 '서머 체어' 제품 사진을 올렸다.
일부 누리꾼은 "설마 1일1깡 하시는거 아니죠", "왠지 진짜 하실 것 같다"는 댓글을 올렸다. 유행을 따르는 게시물을 올린 정 부회장이 최근 유행하는 '1일1깡'(하루에 한 번 가수 비의 '깡' 뮤직비디오를 본다는 뜻)도 할 수 있다는 추정에서 나온 말이다.
/사진제공=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인스타그램
'서머 레디 백'과 '서머 체어'는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올 여름 e-프리퀀시 이벤트 증정품으로 마련해 고가에 중고 거래가 이뤄질 정도로 인기 대박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서머 레디 백'은 그린과 핑크 색상 2종, 캠핑의자인 '서머 체어'는 디자인별로 3종이 나왔다.
특히 정 부회장이 전날 올린 '서머 레디 백 핑크'는 가장 큰 인기를 보이며 출시 첫날부터 품절 대란이 일었다. 이에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전날부터 서머 레디백에 한해 교환 수량을 1회 1개로 제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