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왕따설 해명후 남산 산책…'나혼산' 멤버들 댓글 보니

머니투데이 한민선 기자 2020.06.0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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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안84 인스타그램<br>
/사진=기안84 인스타그램


만화가 기안84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근황 사진을 올리며 왕따 논란을 잠재웠다. 이날 기안84가 올린 글에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이 댓글을 남기며 남다른 우정을 자랑했다.



기안84는 지난 5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달이 밝습니다~! 남산은 사람이 없네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기안84는 남산타워를 배경으로 서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기안84는 두 팔을 활짝 벌린 채 남산을 바라보며 즐거워하는 표정을 짓고 있다.



기안84는 '밝습니다'를 '밟습니다'라고 잘못 적었고, 이에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인 배우 이시언은 "나도 밟으러가야겟다"고 댓글을 남겼다. 함께 출연 중인 한혜진도 "귀여워 보이려고 맞춤법 모르는 척 하는것 봐"라고 했다.

앞서 기안84는 지난달 29일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홀로 외로운 밤을 보내며 안타까움을 자아냈었다. 특히 기안84가 상의를 입지 않고 혼술로 외로움을 달래는 장면이 그려졌다. 박나래와 손담비는 격한 반응을 보였고 이에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불편하다는 반응이 나왔다.

이를 두고 왕따 논란이 불거지자, 박나래는 지난 5일 방송에서 "저희가 기안84을 왕따시키고 있다는 얘기가 있더라"며 "저희가 따돌림을 당했으면 당했지 저 분은 따돌림을 당할 분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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