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를 쓰지 않고 게임을 하고 있는 방문객들/사진제공=로이터
4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라스베이거스가 속해있는 네바다주 정부가 카지노 재개장을 허용하면서 이날 리조트들과 호텔 카지노들이 손님을 맞이했다.
BI는 이날 문을 연 라스베이거스 카지노들은 재개장을 위해 방역을 하고 직원들은 마스크를 착용한다는 운영 계획서를 카지노관리위원회에 제출했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지침 계획은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심지어 한 카지노는 페이스북에 “격리 잘 가, 라스베이거스 안녕”이라고 적힌 광고를 올렸다가 비난을 받아 이를 내렸다.
지난 5월 9일 네바다주는 식당과 미용실 재개를 시작으로 경제활동을 점차적으로 허용하고 있다. 또 같은 달 29일부터는 체육 시설 개방을 허용했고, 이제는 카지노들이 점차 문을 열면서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라스베이거스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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