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의생 스페셜' 전미도 "내성적인데 전 좀 재미있는 편"

머니투데이 김상준 기자 2020.06.04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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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페셜'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채송화를 열연한 전미도의 오디션 현장 영상이 4일 공개됐다. 실제 성격에 대해 "내성적"이라고 답한 전미도는 이내 사투리 연기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바꿨다.

이날 오후 9시15분에 방송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페셜'에서는 지난 5월28일 호평 속에서 종영한 '슬기로운 의사생활'(극본 이우정/연출 신원호)의 '뒷이야기'가 펼쳐졌다.



전미도는 오디션 현장에서 실제 성격에 대한 질문을 받자 "내성적이다"라며 수줍어했다. 그러나 사투리 연기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변화시켰다. 부산이 고향인 전미도는 평소와는 상반된 말투와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뽐냈다.

전미도는 이어 "전 좀 재미있는 편이다"라며 다시 한번 자신을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개그 욕심이 있느냐'는 물음에 "잘 맞는 사람이 있으면"이라고 답했다.



한편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후속으로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가 출연하는 신규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이 오는 6월11일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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