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고양시
고양시와 LH(사장 변창흠)는 삼송·지축지구 환승주차장 설치 등 양 기관 간 이견사항을 원만히 협의 해결하고 지역개발 및 미래발전을 위해 ‘고양시․LH 지역개발 상생 협력방안’을 4일 체결했다. 삼송역 환승주차장은 협력방안 체결 즉시 개방됐다.
이와 관련 이재준 시장은 지난 5월 11일부터 삼송역 환승주차장에 임시 현장 집무실을 설치하고 LH의 개발이익 지역환수를 위한 상징적인 조치로 현장 근무를 시작했다.
이번 협력방안의 주요 내용은 △LH가 고양시에서 시행하는 각종 사업과 관련된 도로·철도, 대중교통시설(환승시설, 차고지 등) 확충·정비 및 창릉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적극 협력 △사업지구내 공공시설을 설치함에 있어 공공성 등을 고려하여 주민편의 시설 조성(공급)에 적극 협력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삼송·지축·원흥역 환승시설 설치 등 광역교통개선대책 사항을 준수하고 이행에 협조하며 삼송역 환승주차장을 즉시 개방하고 원만히 협의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