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라이프 임직원이 낸 혁신 아이디어, 5000건 넘어

머니투데이 방윤영 기자 2020.06.04 10:30
글자크기
서울 중구 순화동 오렌지센터에서 5000번째 아이디어를 제안한 오렌지라이프 직원과 정문국 사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오렌지라이프서울 중구 순화동 오렌지센터에서 5000번째 아이디어를 제안한 오렌지라이프 직원과 정문국 사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오렌지라이프


오렌지라이프는 사내 혁신 제안제도인 '아이디어발전소' 제안 건수가 5000건을 넘었다고 4일 밝혔다.



2014년 도입된 아이디어발전소는 임직원이 혁신 아이디어를 내면 관련 부서에서 검토해 실제 업무 현장에 도입하는 제도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독창성·실행가능성·재무적 영향도 등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매달 가장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한 임직원에게는 별도로 시상한다.

지난달 말 기준 오렌지라이프 전체 임직원의 약 60%인 461명이 아이디어 총 5065건을 제안했다. 이 중 940건은 우수 아이디어로 채택돼 업무 현장에 적용했거나 도입 준비 중이다.



정문국 오렌지라이프 사장은 "틀에 갇히지 않은 사고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혁신을 해야만 정체된 보험시장에서 성장의 기회를 찾을 수 있다"며 "직원들의 크고 작은 아이디어를 모아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