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품라운지]달걀·우유·버터 안 넣은 스무디킹 '비건 베이커리'

머니투데이 이영민 기자 2020.06.0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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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품라운지]달걀·우유·버터 안 넣은 스무디킹 '비건 베이커리'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스무디킹'(SMOOTHIE KING)이 달걀·우유·버터를 일절 사용하지 않은 ‘비건 베이커리’ 2종을 출시했다.



스무디킹의 비건 베이커리 2종은 달걀·우유·버터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두유, 카놀라유 등 순식물성 재료만으로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비건 애플 크럼블 케익'은 달콤한 국내산 사과를 사용해 아삭한 식감과 은은한 시나몬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토핑으로 올려진 크럼블과 아몬드 슬라이스가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비건 초콜릿 칩 머핀'은 한입 베어 물면 입안 가득 느껴지는 진한 초콜릿의 풍미와 비건 초콜릿 청크가 콕콕 박혀 씹는 재미도 즐길 수 있다.

신제품 2종 모두 영국채식협회(Vegetarian Society)로부터 비건 베이커리 인증을 획득했다. 영국채식협회는 우리나라 식약처로부터 식품 및 축산물에 대한 표시광고 인증보증기관으로 인정받은 기관이다.

스무디킹은 지난 2017년부터 '블루베리 크럼블 케익', '당근호두 머핀' 등 비건 베이커리 2종을 판매해왔다.


비건 베이커리 신메뉴 2종은 4일부터 전국 스무디킹 매장에서 판매한다. 가격은 '비건 애플 크럼블 케익' 4200원, '비건 초콜릿 칩 머핀' 3500원이다.

스무디킹 관계자는 "비건 베이커리를 떠올리면 퍽퍽하고 맛이 없을 것이라는 편견이 많지만 이번 신메뉴는 그 동안 비건 베이커리를 판매해 오며 업그레이드 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일반 빵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맛을 구현했다"며 "앞으로도 스무디킹의 브랜드 철학처럼 건강하고 맛있는 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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