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기,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파마리서치프로덕트 목표주가 상향조정은 콘쥬란 판매 호조와 올 하반기 신제품 출시에 따라 2020년 예상 EPS(주당순이익)를 상향조정 한 데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콘쥬란은 급여 가능 횟수가 6개월 동안 5회로 히알루론산(3회) 대비 이용자(의사) 선호도가 높다. 급여 전환 이후 지난 3월 올해 첫 매출이 발생했고, 2분기엔 매출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콘쥬란의 연간 매출액 추정치를 111억원에서 145억원으로 상향조정 했다. 또 3분기와 4분기 각각 리쥬메이트와 리쥬란HB 출시가 예정돼 있어 리쥬란 브랜드의 매출액 증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두 연구원은 파마리서치프로덕트의 올해 매출액은 1045억원, 영업이익은 257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4.6%, 34.6%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률은 고수익성 제품 매출 증가와 자회사 파마리서치바이오 적자 감소로 24.6%로 상승할 것으로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