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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구 "주식으로 15억 날렸더니 아버지가 꿈에 로또번호 주더라"

머니투데이 구단비 기자 2020.06.04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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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사진=뉴스1




개그맨 조영구가 주식으로 거액을 잃었다고 털어놨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돈의 맛' 특집으로 꾸며져 현영, 조영구, 허경환, 여헌수가 출연했다.

이날 조영구는 주식으로 15억이라는 거금을 잃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처음에 2000만원을 투자했는데 보름 만에 1000만원을 벌었다"며 "이렇게 쉬운 방법이 있었는데 내가 보일러도 안 틀고 고생스럽게 살았나 후회되더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때 행사를 가면 50만, 100만원 벌 때였다"며 "고통스러워서 잠을 못 잤다. 빨리 9시가 돼서 (주식시장) 개장만 하길 기다렸다"고도 말했다.

크게 돈을 잃은 뒤 건강 악화도 왔다고 고백했다. 조영구는 "그러다 안면 마비가 왔다"며 "너무 괴로워하니까 아버지가 꿈에 나타나 6개 로또 번호를 가르쳐주셨다. 딱 깼는데 4개만 정확했다"며 웃었다.

이후 그는 "주식으로 복수하고 싶었다"며 "잃은 돈을 다 찾고 싶었다"고도 말했다.


조영구는 "동생을 데리고 부천에 있는 주식의 신을 찾아가 1년간 공부시킨 뒤 1억을 투자했다"며 "한 달 만에 5000만원, 현재 2000만원이 됐다"는 일화를 털어놨다.

그러면서 "(주식의 신이) 10만~20만원 정도 적은 돈으로 연습해 수익률이 1위였다"며 "그래서 지금도 동생이랑도 사이가 안 좋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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