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단국대 산학협력단은 △지역기반기업 육성 지원 사업 △스타트업 육성 지원 사업 △ICT·SW 산업 육성 지원 사업을 통해 용인·성남시 42개 기업을 발굴하고 최대 2000만 원의 사업자금을 제공한다.
선정된 기업은 시제품 제작과 연구기술 개발, 판로개척 등에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으며 사업비의 30% 이상을 대응자금으로 부담해야 한다.
스타트업 육성 지원 사업의 신청 대상은 용인·성남시의 예비창업자 또는 지난 2017년 6월 1일 이후 창업(개인·법인)한 기업이다. 각 시에서 6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1000만 원의 사업자금을 제공한다.
각 프로그램별 지원 자격을 갖춘 기업은 이달 16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단국대 홈페이지(http://www.dankook.ac.kr/web/kor/-390) 또는 단국대 산학협력단 산학협력추진본부(031-8005-2268~9)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산학협력단 황석호 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용인시와 성남시의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차세대 국가 산업을 견인하는 기업을 발굴하겠다"며 "지역 내 역량 있는 예비창업자와 중소기업들이 많이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