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 하루만에 천당과 지옥 오가…16% 급락

머니투데이 조준영 기자 2020.06.0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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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차바이오텍 (16,500원 ▼320 -1.90%)이 전날(2일) 상한가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지만 하루 만인 3일 16% 급락했다.
차바이오텍은 3일 오전 11시42분 현재 전날 대비 4400원(-16.51%) 내린 2만2250원에 거래 중이다.



차바이오텍은 전날 세계 최초로 파킨슨병 임상 치료에 성공했다는 이야기가 돌면서 전날 대비 6150원(30%) 오른 2만6650원에 장을 마감하며 상한가를 찍었다.

하지만 회사 측은 임상치료 성공소식과 관련 "차바이오텍과 관련 없는 사실"이라고 선을 그었다.



파킨슨병 임상 치료 성공은 카이스트(KAIST) 졸업생이면서 미국 하버드 의대 교수로 재직 중인 재미 한인 과학자 김광수 교수의 이야기다. 다만 김 교수가 한때 차바이오텍에 근무한 사실이 있어 차바이오텍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시장에서 오해한 것 같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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