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반값에'…10시부터 재고 면세품 판매에 서버 다운

머니투데이 이동우 기자, 정혜윤 기자 2020.06.0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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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스아이빌리지 안내문/사진=에스아이빌리지 안내문


코로나19(COVID-19) 사태로 발생한 재고 면세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사이트에 사람들이 몰려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3일 오전 10시부터 공식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에서는 '600달러 한도 없는 무제한 쇼핑' 행사가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발렌시아가, 보테가베네타 등 4개 브랜드 제품을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신세계가 국내 면세업계 가운데 처음 온라인몰 재고 판매에 나선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판매 사이트는 현재 접속자가 몰려든 상태다.

에스아이빌리지 홈페이지에는 '접속자가 많아 사이트 접속이 원활하지 않다', '잠시후 재접속 해주십시오'라는 문구가 떠있다.

관세청은 코로나19 팬데믹(Pandemic·세계적 유행) 상황으로 면세점 업계가 고사 위기에 놓이자 이례적으로 국내 판매를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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