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K, 20% 배당에 이틀째 강세…2일만에 51% 상승

머니투데이 강민수 기자 2020.06.0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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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체 SNK (36,800원 ▲100 +0.27%)가 고액 배당을 실시 소식에 주가가 이틀째 상승세다.



3일 오전 9시 16분 기준 SNK 주가는 전일 대비 3650원(16.52%) 오른 2만575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SNK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는 향후 지속적인 고배당에 대한 기대감 등이 주가에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일 SNK는 1주당 3332원을 배당한다고 공시했다. 배당수익률(주가 대비 배당금 비율)은 19.8%다. 배당기준일은 오는 16일이며 배당금은 오는 9월 1일 지급된다.



이번 배당금 총액은 684억2700만원에 달한다. SNK의 배당수익률은 0.6%대인 코스닥 평균 배당수익률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코스피 평균도 2% 초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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