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시큐리티, 통합보안관제로 미얀마 시장 첫 진출

머니투데이 박계현 기자 2020.06.0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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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국립사이버보안센터와 SIEM 솔루션 공급 계약

이글루시큐리티 임직원이 미얀마 국립사이버보안센터 유 에 나잉 모 국장과 화상회의를 통해 SIEM 구축 사업을 논의하고 있다./사진제공=이글루시큐리티이글루시큐리티 임직원이 미얀마 국립사이버보안센터 유 에 나잉 모 국장과 화상회의를 통해 SIEM 구축 사업을 논의하고 있다./사진제공=이글루시큐리티


이글루시큐리티 (5,600원 ▼30 -0.53%)가 미얀마 국립사이버보안센터에 SIEM(통합보안관제) 솔루션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SK그룹 관계사와 공동 수주한 '미얀마 국립사이버보안센터'(NCSC) SIEM 구축 사업의 일환이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언택트(비대면) 업무 방식으로 SIEM 공급을 진행해 내달까지 사업을 마칠 예정이다.



미얀마 국립사이버보안센터는 국가 기관을 표적으로 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글로벌 벤더사 등 여러 SIEM솔루션을 검토한 뒤 이글루시큐리티의 SIEM 솔루션을 선택했다.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는 "미얀마에선 처음으로 SIEM 프로젝트를 수주해 향후 미얀마 보안관제센터(SOC) 시장에서 유리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이번 사업 수주를 계기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 동남아시아 지역 정보보안 시장 진출이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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