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추진을 위해 중소조선연구원은 지난달 ‘고속 레저보트 생산기술력 강화 및 모델개발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2개 업체를 선정했다.
모루상사에서 개발 예정인 ‘S-TUBE를 적용한 수출형 RIB 보트’ 디자인./사진제공=부산시
고속 레저보트 생산기술력 강화 및 모델개발 지원사업은 생산기술력과 접목된 모델의 성공적인 데뷔를 통해 부산시가 해양레저 분야에서도 해양수도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 국내외 생산기술 전문가와 지역기업의 기술을 보완하고 사업화 애로를 해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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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내 해양레저장비 관련 기업의 마케팅, 해외시장개척 전시회, 장비공동 활용 등도 지원한다.
부산시 신창호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레저보트 완제품·부품 제조업체, 디자인업체, 연구지원·품질검사 기관이 부산에 밀집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글로벌 레저보트 산업 중심지 구축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