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쌩쌩 달리는 자전거株, 비대면 여가활동 ↑

머니투데이 김소연 기자 2020.06.0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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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주들이 코로나19 사태로 수혜를 볼 것이라는 기대감에 연일 강세다.

2일 오전 9시7분 삼천리자전거 (5,140원 ▲30 +0.59%)는 전일대비 1200원(10.39%) 뛴 1만2750원을 기록 중이다. 알톤스포츠 (1,970원 ▼9 -0.45%)는 245원(6.56%) 올라 3980원을 나타내고 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여가활동이 많아지면서 자전거 매출액이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올해 1·4분기 자전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증가해 업종 중 가장 큰 폭의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삼천리자전거와 알톤스포츠 모두 지난 1분기 영업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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