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마이핏 카드 모바일 플레이트 이미지/사진제공=KB국민카드
KB국민카드는 2일 플리스틱 실물 카드 발급 없이 스마트폰에 등록해 사용하는 모바일 전용 카드 상품 'KB 마이핏 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혜택은 모바일 전용 카드 주 이용 고객 층인 20~30대의 생활 트랜드와 카드 이용 특성을 분석해 적용했다. 간편결제, 커피, 쇼핑, 배달 등 업종에 주요 부가서비스 혜택이 집중됐다.
적립형은 전월 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간편 결제(앱카드, 삼성페이, LG페이)로 건당 2만원 이상 결제할 때마다 1.5%가 포인트로 적립된다. 편의점과 택시를 이용하면 1만원 이상 결제시 1000포인트가 쌓이고, 쿠팡·G마켓·배달의민족은 건당 1만원 이상 결제시 5%가 포인트로 적립된다.
할인형은 전월 이용 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푸드(스타벅스, 커피빈, 빕스, 아웃백) △편의점(GS25, CU, 올리브영) △생활(이마트, 롯데마트, SK에너지, GS칼텍스, 이동통신요금 자동납부) 영역에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 시 5%가 할인된다. 연회비는 적립형 3만원, 할인형 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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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관계자는 "실물 카드를 발행하지 않아 절감된 비용은 카드 혜택으로 더하고, 오프라인 가맹점 이용 시 겪었던 불편은 줄인 진화한 상품"이라며 "디지털 기술 진화와 고객들의 생활 패턴 변화에 발 맞춰 앞으로도 다양한 신개념의 상품과 서비스를 계속해서 시장에 선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