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전기레인지 판매 80%가 화구 2개 제품"

머니투데이 이정혁 기자 2020.06.0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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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디오스 전기레인지'/사진제공=LG전자LG전자 '디오스 전기레인지'/사진제공=LG전자


LG전자 (90,600원 ▼1,600 -1.74%)는 올해 '디오스 전기레인지'를 구입한 고객의 80%가 인덕션 화구 2개 이상 모델을 선택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3구 인덕션 전기레인지와 인덕션 화구가 2개인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다. 이들 제품의 판매량 비중은 2018년 약 50%에서 지난해 70% 수준까지 증가하는 등 매년 판매가 늘고 있는 추세다.



2개 이상 화구 모델의 인기 비결은 조리시간을 그만큼 줄여주기 때문이다. 인덕션은 자기장이 상판을 통과해 용기에 직접 열을 발생시키는 방식으로 열손실이 적다.

LG전자는 디오스 전기레인지의 강력한 화력과 편의성, 안전성을 바탕으로 2개 이상의 화구를 탑재한 모델을 늘리고 잇다. 핵심부품인 '스마트 인버터 IH 코일'은 10년간 무상보증한다.



LG전자 관계자는 "2구 이상의 화구를 탑재한 제품의 비중을 점차 늘릴 것"이라면서 "프리미엄 주방가전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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