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환경디자인원예학과, 오는 6일까지 졸업전시회 전개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2020.06.0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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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환경디자인원예학과, 오는 6일까지 졸업전시회 전개


삼육대학교 환경디자인원예학과가 1일부터 오는 6일까지 교내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졸업전시회 'EEE: Enjoy Every Experience'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는 디스플레이, 캠페인, 공간디자인, 플로럴 디자인, 제품디자인 등 졸업예정자 12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회는 '새롭고 즐거운 사용자 경험'이라는 전체 콘셉트 아래 관람객에게 색다른 전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작가들의 치열한 고민이 담겼다.

특히 단순히 작품을 관람하는 수동적인 방식의 전시에서 벗어나 작품을 매개로 소통·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한다.



졸업전시위원장인 전시현 학생은 "12명의 작가는 관람객에게 어떤 경험을 주고 싶은 지, 어떤 감성을 자극하고 싶은 지 등을 깊게 고민했다"며 "전시회에 참여하는 모든 이들이 다양하고 즐거운 경험을 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일목 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여러 제약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전시를 기획, 준비한 학생과 교수진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이 전시를 통해 시대의 위기를 풀어내는 지혜와 미래 세대를 대비하는 혜안을 얻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삼육대 환경디자인원예학과는 관상식물을 현대생활에 조화롭게 디자인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에코디자인 학문을 실천하는 학과다. 도시환경디자인, 화훼장식디자인, 그린디자인 관련 교과목을 교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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