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용 인덕션 '디포인덕션', 중기부 지정 '2020년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고문순 기자 2020.06.0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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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포인덕션(대표 허진숙)이 ‘2020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디포인덕션사진제공=디포인덕션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하는 글로벌강소기업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중소기업을 수출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2011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으로 중기부, 지자체, 지역유관기관이 연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중기부는 2011년부터 글로벌 강소기업을 지정해 지역의 우수한 수출기업을 한국형 히든챔피언으로 육성하기 위해 수출단계별 성장사다리 구축에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 신규 지정 200개사를 포함해 총 1,443개사를 운영한다.
사진제공=디포인덕션사진제공=디포인덕션
디포인덕션은 국내 최초의 인덕션 개발, 제조기업으로 전세계 5성급 호텔, 프랜차이즈, 급식시장에 납품해 고효율 친환경 주방을 만드는 데 앞장서며 글로벌 상업용 인덕션 시장에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해외 5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인덕션렌지는 물론 인덕션 튀김기, 인덕션 중화렌지, 인덕션 그릴 등을 비롯해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여왔다.

이 외에 선정된 기업들의 현황은 다음과 같다. ㈜필로시스는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 연속 혈당 측정기, 코로나19 진단키트인 ‘Gmate COVID-19’ 출시 등 기술력으로 동남아, 아프리카, 이집트 등에 수출 중인 모바일 헬스케어 기업이다.



㈜디에이치라이팅은 차량용 할로겐 램프 생산기업으로 OEM 시장점유율 4위인 글로벌 경쟁력 우수 기업이다. ㈜수일개발은 최근 AI형 인슐린 펌프를 세계 최초 상용화한 ‘K바이오 핵심기업’이며 ㈜선재하이테크는 디스플레이, 반도체 제조용 정전기 제거장치 및 측정장치 전문기업이다.

지정된 기업들은 중앙-지방-민간간 협력모델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으며, 향후 4년간 중기부, 지자체, 민간 금융기관의 기업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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