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제약 23% 급등에 코스닥 730선 진입

머니투데이 정인지 기자 2020.06.01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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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철 디자인기자 /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임종철 디자인기자 /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셀트리온이 급등하면서 코스닥지수도 2% 이상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730선으로 진입하면서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1일 오후 1시1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9% 오른 730을 기록 중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 (75,900원 ▼4,500 -5.60%)가 6.28% 상승한 9만6500원에, 셀트리온제약 (91,500원 ▲200 +0.22%)은 23.34% 급등한 11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제약은 알테오젠을 제치고 시총 3위로 올라섰다. 코스피 상장사인 셀트리온은 6.56% 오르고 있다.



셀트리온 (179,800원 ▲100 +0.06%)은 이날 코로나19(COVID-19) 항체 치료제 개발 동물효능시험에서 뚜렷한 개선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페럿(Ferret)을 대상으로 한 동물효능시험 첫 단계에서 바이러스 수치가 100배 이상 감소한 것이다.

이 외에 레고켐바이오 (68,000원 ▲200 +0.29%)가 무상증자를 발표하면서 상한가로 치솟았다.



코스피지수는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25% 오른 2056.32을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주 중에서는 SK하이닉스 (179,800원 ▲8,800 +5.15%)가 2.33%, NAVER (182,400원 ▲2,300 +1.28%)가 4.2%, SK텔레콤이 3.47%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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