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이 기사는 06월01일(10:33)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1일 대명소노시즌은 김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김정훈 대표 체제에서 김범철·김정훈 각자대표 체제로 재편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대명소노시즌은 지난 5월 29일 임시주총과 이사회를 잇따라 열어 대표이사 신규 선임안을 의결했다.
대명소노시즌은 렌탈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기존 호텔, 레저사업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매트리스, 침구류의 렌탈 서비스를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이른바 고객 체험 중심의 서비스를 표방하면서 대명소노그룹의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대명소노시즌 관계자는 "국내 1위 리조트가 구축한 인프라에 김범철 대표의 사업 운영 노하우가 더해지면 기업의 체질개선이 효과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코로나19의 여파로 실적이 정체기를 맞고 있지만 각자대표 체제를 통한 신사업 육성, 운영 효율화로 위기를 돌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