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1) 김진환 기자 = 29일 인천광역시 서구 백석초등학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학생이 검체 검사를 받고 있다. 인천 서구청은 이날 백석초등학교 선생님이 확진 판정을 받아 역학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는 조사 결과에 따라 접촉자에게 진단 검사를 받도록 안내하고 학교 개방 시점도 다시 검토할 방침이다. 2020.5.29/뉴스1
1일 구는 선학동에 거주하는 68년생 여성이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미추홀구 소재 교회목사와 접촉한 이 여성은 31일 미추홀구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오후 10시 양성 결과가 나왔다.
이날 인천시에 따르면 미추홀구 8명, 부평구 6명, 연수구 1명, 중구 1명, 남동구 1명, 서구 1명 등 총 1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전날 31일 확진된 부평구 거주 목사 A씨(57·여)와 접촉 후 검체 검사를 받아 확진됐다.
한편 시 등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