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손보, '디지털 종합 손보사'로 새출발

머니투데이 김지산 기자 2020.06.0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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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손해보험이 1일 서울시 종로구 본사에서 공식 출범식을 갖고, 디지털 기반 종합 손해보험사로서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했다. 출범식 후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앞줄 왼쪽 여섯번째), 권태균 하나손해보험 대표, 하나손해보험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하나손해보험하나손해보험이 1일 서울시 종로구 본사에서 공식 출범식을 갖고, 디지털 기반 종합 손해보험사로서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했다. 출범식 후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앞줄 왼쪽 여섯번째), 권태균 하나손해보험 대표, 하나손해보험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하나손해보험


하나금융그룹 내 최초 손해보험사 '하나손해보험'이 1일 서울시 종로구 본사에서 공식 출범식을 갖고 디지털 기반 종합 손해보험사로서 업무를 개시했다.

하나손해보험은 더케이손해보험의 후신으로, 하나금융지주가 지난 2월14일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4월29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자회사 편입 승인을 받으면서 하나금융지주의 14번째 자회사로 편입됐다.



출범식에서 권태균 하나손해보험 사장은 '신생활보험 플랫폼'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선포했다. 하나손해보험은 기존 자동차 보험 등 전문 분야에 디지털 금융을 통해 신속하면서도 편리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하나금융그룹 온라인 채널, 외부 네트워크와 콜라보로 여행자, 레저, 특화보험 위주의 그룹 플랫폼 활성화 상품을 출시하기로 했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모두의 기쁨, 그 하나를 위하여'라는 그룹 경영철학에 맞춰 기존 교직원 손님들은 물론 더 많은 손님들과 임직원, 주주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기쁨에도 기여할 수 있는 회사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권태균 하나손해보험 사장은 "신생활보험 플랫폼을 신속히 구축하고 관계사와 다양한 시너지를 통해 손해보험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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