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보안업체들, 아태지역 파트너와 공동 웨비나 개최

머니투데이 박계현 기자 2020.06.0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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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30여개 파트너사 대상…각 보안분야 시장점유율 1위 기업

지니언스 (12,620원 ▲70 +0.56%), 파수 (6,310원 ▼200 -3.07%), 넷앤드, 소만사 등 국내 보안 솔루션 기업들은오는 2일 '코리아 No.1 시큐리티 솔루션 웨비나'를 공동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기업들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사실상 대면 미팅, 출장, 대형 세미나 등이 어려워지자 아시아태평양지역에 국내 보안 솔루션을 함께 소개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 참여기업은 국내에서 각 보안 분야별 시장점유율 1위 기업으로 제품 영역이 겹치지 않는다. 이미 아태지역에 진출해 현지 파트너를 보유했거나 매출 성과를 기록하고 있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이달 2일 오후 2시부터 각 사의 아태지역 파트너사 30여개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파수 DRM(기업용 문서 암호화 솔루션) △지니언스 NAC(네트워크 접근 제어 솔루션) △넷엔드 IAM(시스템 접근·계정관리 솔루션) △소만사 DLP(내부정보 유출방지솔루션) 등을 차례로 선보이게 된다.

지니언스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웨비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면 향후에는 고객 대상 행사로도 확대할 예정"이라며 "향후 행사 뿐 아니라 네 회사의 솔루션을 통합한 상품을 기획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 기업들은 "아태지역 시장 확대를 위해 국내 보안 영역별 솔루션 1위 기업이 뭉친 것이 일차적인 의의가 있다"며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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