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쌍용차](https://thumb.mt.co.kr/06/2020/06/2020060108041068944_1.jpg/dims/optimize/)
쌍용차는 비 핵심자산 매각 등 자산에 대한 구조조정을 진행 중이다.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투자재원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이번 서울서비스센터 매각도 같은 맥락이다.
쌍용차는 지난달 15일 국내외 자산운용사, 증권사, 부동산개발사, 시공사 등 20여 개사를 대상으로 입찰안내서를 발송했다. 8개사가 입찰에 참여하는 등 치열한 경쟁이 이뤄졌다. 지난달 25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주)피아이에이(PIA)가 최종 선정됐다.
쌍용차 관계자는 "앞으로 보다 나은 고객 만족과 서비스 품질 제공을 위한 대안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차는 앞서 부산물류센터를 매각했다. 구로 서비스센터까지 비 핵심자산 매각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시장상황 호전에 대비한 신차개발은 물론 상품성 모델 출시를 통해 연내 제품군 재편작업에도 탄력이 붙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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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는 올 하반기 G4 렉스턴 부분변경 모델과 티볼리 롱바디 버전인 티볼리 에어 재 출시를 앞두고 있다. 내년 초 국내 첫 준 중형 SUV 전기차 출시를 위한 막바지 개발 작업을 진행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경영쇄신 방안과 비 핵심자산 매각을 통한 단기 유동성 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여러 이해관계자들과의 협력 방안 모색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