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 확산이 이어지고 있는 26일 오후 확진자가 방문한 서울 성동구 식당 인근 금남시장에서 금호동주민센터 관계자가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이날 낮 12시 기준 이태원 관련 누적 확진자기 255명으로 늘었다. 하루 전 같은 시간에 비해 18명이 늘었으며, 7차 감염 확진자도 등장했다. 2020.5.26/뉴스1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31일 고위험시설에 대한 핵심방역수칙을 마련하고 이행관리 방안을 논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고위험시설은 △헌팅포차 △감성주점 △유흥주점(클럽·룸살롱 등) △단란주점 △콜라텍 △노래연습장 △실내집단운동시설(줌바·태보·스피닝 등 격렬한 단체운동) △실내 스탠딩 공연장(관객석 전부 또는 일부가 입석으로 운영되는 공연장) 등이다.
전자출입명부는 이달 1일부터 일주일간 서울·인천·대전의 클럽, 노래방 등 고위험시설 일부와 성당, 교회, 도서관,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19곳에서 시범 운영된다. 시범운영 결과를 반영해 6월 10일부터 전국 고위험시설과 지자체가 추가적으로 행정조치를 한 시설부터 의무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